연천군은 5일 생산라인을 긴급 가동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지역 주민들에게 자체생산 음용수(남토북수) 350㎖ 4400개, 1.8ℓ 1000개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고성군은 경기·인천·강원지역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소속이며,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대형 산불 피해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생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 신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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