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는 ‘송내 사랑의 교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4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집수리를 진행했다.
해당 세대는 옥상 누수로 안방 천장이 내려앉고 벽에도 얼룩이 심한 상태였다.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교회는 옥상 방수에 필요한 재료비 및 재능기부를 통한 인력을 지원하고 후원금 10만원도 전달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비용도 비싸고 여기 저기 알아봐도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교회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홍목 부개1동장은 “차후 안방 천장 공사와 도배는 부평감리교회에서 후원하는 희망e음 집수리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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