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주말 7일 월미산(중구 북성동1가)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캠페인을 전개했다.
얼마 전 고성 산불화재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등산객들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에 적색등이 켜졌다. 
이에 119구조대는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는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산불예방을 위해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소지를 금지하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취사, 흡연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산불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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