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의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회장 황영선)는 지난 6, 아주대학교에서 1회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통발전연대가 주최하고 영통구청,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 총동문회가 후원한1회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는 큰 무대에서의 공연기회가 많지 않은 관내 동아리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이 날 많은 구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수원시의회 최영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도·시의원들과 구 단체장들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안창준 아주대학교 총동문회장, 송영완 영통구청장도 자리에 함께했다.

본 무대에서는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외에 영동중학교 동아리 블랙크라운, 학원동아리 헤르츠 등 12개 팀이 출연하고 소울 등 아주대학교 동아리 3개팀이 함께해 K-POP 댄스, 흑인음악, 하모니카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 공연 시 관중들의 더 많은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공연 중간 경품 추첨때는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동아리들의 열정에 감탄하면서 행사를 준비한 영통발전연대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영선 영통발전연대 회장은 올해 들어 준비한 첫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영통구민들이 서로의 넘치는 흥과 끼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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