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한대희) 군포2동 주민센터의 직원들과 직능단체 회원들의 봉사모임인 ‘이&오 한마음 봉사대’가 8일, 고추장 112kg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포2동에 의하면 이날 이&오 한마음 봉사대는 아침 일찍부터 고추장을 직접 담가 2kg들이 용기 56개에 채워 지역 내 경로당(26개소)과 저소득 가정(30가구)에 고루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박만수 군포2동장은 “이&오 한마음 봉사대 소속 새마을회가 주관해 진행한 이번 봉사는 연중 시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 한 가지”라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노력해주는 분이 많아 군포2동의 공동체 문화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군포2동 이&오 한마음 봉사대는 매년 야간 순찰(월 1회), 정기적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집 고치기(연 1회)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 봉사활동 참여 또는 지원 등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포2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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