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29일에 이어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천보중학교 청소년 32명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 ‘우리동네 하천 가꾸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 ‘우리동네 하천 가꾸기’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운영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환경에 관련된 동영상 시청과 안전교육을 받고 부용천으로 이동해 수질개선을 돕는 EM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그 후 청소년들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자연보호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환경을 가꾸는 일이 결국 우리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구요”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창수)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바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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