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8일 오전 11시 용인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통,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건한 의장 등 22명의 의원과 서은석 용인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소방서 고병만 소방행정과장으로부터 2019년 용인소방서 주요업무 및 당면 현안 보고를 받고 의회와 소방서 간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건한 의장은 “최근 속초-고성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온 국민의 염원 속에 소방관들의 목숨을 건 사투 덕분에 더 큰 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 용인소방서의 소방관들 또한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해주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서와 시의회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소방행정의 당면 과제를 살펴보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