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9일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무시 관행 중 정부에서 올해 반드시 개선하고자 하는 불법 주·정차 4개 과제(①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②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버스 정류소 10m 이내 ④횡단보도 내)를 홍보하여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주의하면 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 동안 실시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민간 전문가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 전반의 안전사고를 점검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인성 구청장은“궂은 날씨와 바쁜 일정 가운데 함께 해주신 유관단체와 구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시기별·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하는 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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