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국도6호선 양수나들목 교차로가 상습 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지난해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 교차로 개선을 건의한 결과 올해 교차로 개선사업이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는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6월 설계용역을 준공하고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국도6호선 양수나들목 교차로 개선사업은 도로 분기구간에 대해 연장 600m를 개선할 예정으로, 양수리 시내에서 서울·양평방향, 양수나들목에서 서울·양수리 시내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개 차로를 확보해 그동안 고질적이던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연광흠 건설과장은 “상습 정체구간인 양수IC 교차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정체 개선으로 주민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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