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영종용유보건센터는 지난 10일 ‘한국공항’ 사업장을 찾아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종용유보건센터는 평소에 금연 의지는 있으나, 근무시간 때문에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사업장을 방문하여 금연 교육과 이동 금연 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클리닉은 금연 전문강사의 교육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담배의 진실’과 ‘금연을 왜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주제로 1시간 동안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에 이어 금연 의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 클리닉도 운영했는데 이동 금연 클리닉은 앞으로 4주간 주 1회 사업장을 방문하여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가 금연을 실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대섭 영종용유보건센터장은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주간시간에 직장인들도 금연 클리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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