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인천 고령자친화기업  ㈜미추홀카페에서 운영했던 카페지브라운1호점과 2호점을 4월 1일부터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강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카페지브라운은 총 20명의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선발돼 활동 중이다. 카페지브라운 1호점(인천노인문화회관점)은 노인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카페지브라운 2호점(소래습지생태공원점)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아름다운 환경에서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는 실버카페 카페지브라운 1,2호점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버카페를 우리구가 직접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구민들이 카페지브라운을 이용해 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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