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인천 동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센터장 장경자 교수)는 지난 10일, 주민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교육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식관리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부소방서 소속의 김민영 소방관이 직접 강의에 나서 이론뿐만 아니라 CPR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한 실습을 실시했다.

 

장경자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은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집의 교사가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6월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 교사는 센터(032-777-3161)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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