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8명, 한국감정원 검증위원 4명 등이 참석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 산정 대상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13,410호이며, 전년 대비 5.81%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 신청 할 수 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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