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11일 원도심 지역 버스승강장에 근대문화거리입구 정류소 등 6개소에 태양광 ‘안심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작년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안심조명’을 중구노인복지회관, 8부두 정류소 등 총 18개소에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태양광 ‘안심조명’을 설치하여 무정차를 방지하는 등 야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밤길을 더욱 환하게 비추어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한편, ‘안심조명’은 태양광발전 조명시설로 해가 비치는 낮 동안 에너지를 축적한 뒤 야간에 빛을 밝히는 구조로 하루동안 배터리를 충전하면 3일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설치가 간편하고 전기요금이 전혀 들지 않아 경제적이며, 또한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사용으로 환경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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