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8명과 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 ‘DREAM 아틀리에’를 운영했다.
‘DREAM 아틀리에’는 자연친화적 소재인 꽃과 다양한 예술작품 활동을 주제로 양육자와 아동이 동일한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이루어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긍정적 정서 교류와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플라워 리스(flower wreath)’만들기를 진행했는데 리스틀, 장미, 유칼립투스, 리본 등을 이용하여 준비된 꽃과 열매 잎을 리스틀에 장식해 플라워 리스를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플라워 리스는 생화 꽃꽃이와 달리 꽃이 시들지 않고 오래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며, “조화를 이용한 작품이라 니퍼로 꽃을 다듬는 것이 힘이 들었지만 엄마와 같이 만들어서 끝까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완성된 작품은 참여 아동 집안에 장식을 할 수 있도록 리본과 포장지로 마무리를 해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DREAM 아틀리에’는 4월 ~ 5월까지 총 6회기(주1회, 매주 목요일)로 진행되며, 다가오는 10월에는 영종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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