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는 하산곡동 일원의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콜번에 대한 개발구상과 관련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하남시청】

 

경기 하남시는 하산곡동 일원의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콜번에 대한 개발구상과 관련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프콜번은 지난 2007년 4월 기지반환 이후 중앙대 하남캠퍼스 유치 무산에 이어 2017년 12월 세명대 일부이전 추진이 무산되면서 그간 변화된 개발여건을 반영해 새로운 개발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지난해 2월 지역주민으로부터 청원 접수된 행정타운 조성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하남시의 발전에 부합할 수 있는 7가지 개발구상안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개발구상안들을 모두 추진 가능하도록 기존 교육연구단지 조성사업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발전종합계획 상 활용방안 변경 신청서를 15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5월 용역 준공 후 개발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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