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이사장 김옥자)은 인천중구생활문화센터(대표 유홍숙)와 함께 <양반과 평민의 나들이> 展을 개최한다. 기간은 2019년 4월 19일(금)부터 4월 24일(수)까지 이며,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나들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우리 조상들의 의복문화 가운데 특히 나들이 의상에 주목하고 신분제도의 틀 안에서 양반, 평민의 나들이 풍경을 그들의 의생활(의상 및 전통머리모양) 중심으로 다채롭게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약 50여점의 다양한 한복 및 머리모양을 통하여 한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조상의 나들이 착장을 짐작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본다. 
한중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이‘한복 고유의 전통미를 계승하여 대중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인천중구생활문화센터를 초청하여, 개항장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기관과의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의의를 지닌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중문화관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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