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거주 이주배경(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축제인 ‘2019 글로벌 청소년 체육대회17일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주배경(다문화) 청소년과 외국인주민 지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플래시몹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 장기자랑 팀별 체육대회 수원시 다문화시책 홍보 등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체육대회는 우리동네 올림픽, 무한도전 버블슈트 릴레이, 에어바운스 기차 릴레이, 희망의 탑 풍선 기둥 만들기, 도전 줄넘기왕을 찾아라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 전문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교육, 심리·정서,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