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배다리 지역을 2022년까지 역사문화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1990년대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노린다.
동구는 17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배다리지역을 근대역사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문화관광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스토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테마거리 조성 ▲역사와 추억이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문화 산책길 조성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을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주민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구축 등을 5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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