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영화속 ‘마블(MARVEL) 히어로’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인천공항에 만들어진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 중앙에 약 1100㎡의 규모의 복합현실체험공간이 들어선다.
복합현실체험공간의 이름은 ‘MR EXPERIENCE PARK’로 일반인들도 슈퍼 히어로의 주인공이 돼 실제 장소에서 악당들과 일전을 벌이는 듯한 체험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증강현실 AR과 가상현실 VR의 구현을 통해 현실과 같은 체험이 가능하다는게 공사의 설명이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마블의 관련 상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공사는 비욘드피씨엘㈜의 협업을 통해 체험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오픈해 오는 2023년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복합현실체험관은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서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