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원장·강구홍)이 18일 하이테크(5개월, 하나금융티아이 채용협약)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한국폴리텍-하나금융그룹과의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금융IT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이번에 입학한 30명의 교육생들은 5개월 간 총 700시간의 전문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교과목 시험 점수,  프로젝트 수행능력, 출결현황 등을 반영한 평가를 거친 뒤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수료생 기준 70% 이상 채용예정이다.


협약과정인 만큼 교과목과 실무프로젝트 주제를 하나금융티아이에 특화해 구성했고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입학식에서 강구홍 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단계의 선발절차를 거쳐 입학하게 된 훌륭한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면서 “5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끝까지 참여해서 노력의 결실을 맺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은 고학력 미취업자(4년제 대졸자)를 대상으로 ICT, BT, 응용SW등 4차 산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노동부 산하 직업훈련기관이다.


지난 2016년 개원 이래 꾸준히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의 평균 취업률은 90% 이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경부터 빅데이터·핀테크·모바일·인공지능 기반 SW전문가, 바이오QC전문가, ICT(IoT)융합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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