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17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시상식에서 복지행정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총체적인 경영혁신으로 글로벌 경쟁 우의 제고와 함께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를 종합적인 분석·평가를 통해 선정·시상하는 행사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아동수당 첫 시행 때부터 전국 최초로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2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아동수당을 지역화폐와 연계해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점도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성남시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여성들의 경력단절 위기를 차단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장애인 야외나들이 전용 버스 조이누리 버스등의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아동복지 등 선도적 복지정책을 펼쳐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시민이 동등하게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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