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위해서는 차량기지의 친환경 지하화, 5개 역 신설, 광명시와 시민 참여 보장 등의 요구안을 국토교통부에 거듭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임종일 국토부 철도건설과장 등을 만나 “광명시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기본계획 용역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확고한 입장을 전달했다. 
국토부 관계자들은 광명시의 요구사항을 국토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한 뒤 이후 진행 상황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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