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18일 의료법인 인천사랑의료재단 주관으로 중구 운북동 소재 해송노인요양원에서 구립 중구해송노인요양원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가족을 포함한 내빈 140여 명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구립 중구해송노인요양원은 인천에서 유일한 구립 어르신 요양시설로 입소정원 60명규모로 2009년 2월 23일 개관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욕구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헌신적인 돌봄 실천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전국 시설급여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어르신 요양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립 해송노인요양원 시설 운영에 대한 이용자와 가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시설 개선과 기능 보강 등 각종 행정지원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우수 어르신 요양시설로 계속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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