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줄었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 포함 DLS는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한 6조4266억원이 발행됐다.
발행 형태별로는 사모발행이 5조59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8.7%를 차지했고 공모발행은 1조3674억원으로 21.3%를 기록했다.


기초자산별 DLS 발행규모는 금리연계 DLS가 2조632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 중 가장 높은 비중(41.0%)을 보였다. 이어 신용연계 DLS 1조6483억원(25.6%), 혼합형DLS 1조380억원(16.2%) 등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1조2345억원을 발행해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NH투자증권이 7498억원, 삼성증권 7386억원을 발행해 뒤를 이었다. 

1분기 DLS 상환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어든 6조10억원을 기록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3조258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4.3%를 차지했고 이어 만기상환이 2조4851억원(41.4%), 중도상환 2574억원(4.3%) 등의 순을 기록했다.

미상환 발행잔액은 39조4544억원으로 같은 기간 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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