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소재한 주사랑교회(목사 정만호)는 22일 제3회 건강걷기대회를 통한 모금액 146만 5천원을 아픈 이웃을 위한 병원비로 사용해 달라고 후원했다.
주사랑교회는 수년간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2018년 제2회 건강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된 118만 원을 후원해 신장 투석하는 가구와 홀몸 어르신의 긴급 병원비로 지원된 바 있다.
이번 후원금도 와동의 아픈 이웃의 질병 치료를 위한 희망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민 와동장은 “후원해 주신 주사랑교회 성도와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 = 권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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