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정남)에서는 2019년 4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경호)와 함께 화현면 전체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 복지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남 면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화현면 직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꽃고을 경로당을 반짝반짝 빛나게”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시는 경로당부터 청소를 시작하기로 했다.
평소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어려운 창틀과 유리창에 낀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이루어진 청소활동에 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 웃으며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니 마음에도 봄이 왔다”며 연신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정남 화현면장은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경로당의 청결을 우선 챙겨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작은 봉사가 어르신들한테 꼭 필요한 청소로 연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또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보장협의체위원들과 직원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서 좋은 일을 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포천 = 정광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