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의회는 임시회 첫날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 집행부에 총 228건의 자료를 요구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꼼꼼하고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했다.

22일은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주)를 열고 '하남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조례안 8건과 동의안 4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방 의장은 개회사에서 “철저한 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해 산불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하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는 한편, 동료 의원에게는 “열정과 관심을 갖고 상정된 안건을 세심하게 살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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