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4월 20일~ 21일 열린 「정약용문화제 사색의 길 걷기행사」에서 임산부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저출산 극복과 관련 남다른 의지를 가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임산부 체험을 하는 면모를 보여줬으며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약사업이 포함된 영양제 지원, 산전검사, 출산장려금 지원(둘째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정부지원금에 한해), 산후조리비 지원(경기도에 1년전부터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신복 체험을 유도하여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육아를 위한 정보와 함께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예비 아빠는“아내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짧은 시간의 임산부 체험이지만 임산부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외에도 관내 출산가정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남양주풍양보건소장(소장 정태식)은“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홍보가 되지 않아 시민이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 적극 홍보해 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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