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동희 의장은 인사말에서 산불 피해 지역을 언급하고 “산불은 꺼졌고, 정부도 사태 조기 수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지만, 이재민들의 상실감과 슬픔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며 “피해지역을 자주 찾아가는 것이 그 지역 주민과 경제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5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부천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가결됐다. 
오는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3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35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천 = 정준섭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