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자체감사행정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경기도가 실시한‘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되는 16개 지자체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은 그간의 자체감사행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입증한 결과이기도 하다.
경기도의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시는 감사·조사·계약심사, 적극행정분야, 자율적 내부통제 등 도내 지자체 감사부서의 3개분야 20개 지표에 걸친 평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불합리한 제도개선, 감사·청렴교육, 적극행정, 공직기강 훈시 등이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적극행정을 뒷받침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감사행정이 진일보 하고 공직자의 청렴성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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