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원, 발달장애인 학부모, 장애인 단체, 도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희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임채호 정무수석 등이 함께 해 정책토론회를 축하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영봉 의원(민주, 의정부2)은 “도내 발달장애인은 47,266명으로 전체 장애인 수의 8.91%를 차지하고 있지만 의무교육을 마치게 되면 사회와 단절되는 것이 현실이다”며 “서울시의 경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설립돼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과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이제는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발달장애인들의 학교 졸업 후 남은 삶에 대한 책임을 사회가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정책토론회의 의제를 설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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