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금난새씨가 ‘2019 골든티켓 어워즈 아티스트상’을 받는다. 

▲ 성남시 예술 총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금난새
▲ 성남시 예술 총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금난새

 

금난새 지휘자는 골든티켓 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골든티켓 어워즈 아티스트상’은 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가 작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티켓 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인물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된 ‘골든티켓 어워즈’는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인터파크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상연된 공연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량, 판매 랭킹 점수를 집계해 후보 작품과 배우를 선정한다.  


금난새 지휘자는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에게 다가가는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다.금난새 씨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서 특유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연주로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며 클래식의 매력을 알렸다. 


인터파크는 “작년과 올해 최고의 영예를 안은 지휘자 금난새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의 길을 열게 한 선구자”라 평했다.


인터파크 ‘제14회 골든티켓 어워즈’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 아티스트 상의 수여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한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003년 창단되어 국내 정상급 연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5년 지휘자 금난새의 부임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이 되기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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