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예방접종률 향상 및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영유아 완전 접종률 93.7%(6701명 중 6218명)을 달성한 바 있다.

▲ 성남시가 예방접종률 향상 및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본부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 성남시가 예방접종률 향상 및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본부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만65세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53%(1만77명 중 5344명)에 달해 전국평균 18.4%보다 2.8배 높은 수준이다 


성남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시민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높은 접종률은 영유아와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의 인공면역을 형성해 시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예방을 하는 것은 시민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안전을 강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면서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예방중심의 시민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완전 접종 및 취약계층 접종을 강화해 감염병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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