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관내 현안 국책사업인 국도37호선 여주-양평(개군-대신) 4차로 확장 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연광흠 건설과장 일행이 국토교통부를 방문, 관계자를 만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은 관내 현안 국책사업인 국도37호선 여주~양평(개군-대신) 4차로 확장 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직접 찾아가 관계자를 만나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도37호선 여주~양평 구간은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 개통 등으로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개군면 불곡리에서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 구간 약 11.7km 구간이 2차로로 남아 있어 상습 지정체가 발생, 도로확장 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 연광흠 건설과장은 국토부 간선도로과를 방문해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사업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사전기획조사용역에서 사업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조속히 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에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국토부 담당자는 “국도37호선 개군-대신 구간 확장사업 필요성을 국토부에서도 공감하고 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사전기획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자체 검토 추진, 7월중 일괄예타 대상사업을 기재부로 신청할 예정”이라며 “진행중에 있는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국토부에서 용역 진행중에 있는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은 2020년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고시된 국도, 국지도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 추진된다. 양평군 건의 사업으로는 국도37호선 여주-양평(개군-대신) 4차로 확장 외에 국지도86호선 와부-설악(수입-노문) 2차로 개량 사업 등이 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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