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의장 김성해)는 4월 26일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에 참석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35만 연수구민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식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인천시장,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의 개장은 우리 연수구를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거점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연수구가 동북아 크루즈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원들과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을 기념하기 위해 총 11만 4000톤급 ‘코스타 세레나’호가 승객 2800명과 승무원 1100명을 태우고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와 일본 후쿠오카를 향해 첫 출항했다.
다음으로 연수구가 공동 주최한 크루즈 불꽃축제 축하공연에는 박상돈, 거미, 홍진영, 디크런치, 키썸, 킬라그램 등 정상급 스타들이 참여했으며, 평화의 염원을 담은 불꽃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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