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구조변경 된 오토바이 단속하는 경찰                                            【사진제공=파주경찰서】
▲ 불법구조변경 된 오토바이 단속하는 경찰 【사진제공=파주경찰서】

파주경찰서는 불법 구조변경 차량의 난폭운전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단속을 벌여 모두 23건을 단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달 초부터 자유로 휴게소 및 37번 국도 등에서 주말 라이더들을 상대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차량 6건, 오토바이 17건의 소음기 등 불법 구조변경 행위를 적발했다.


최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의 난폭운전으로 대형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면서 이같은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특히 파주시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19건으로 전년 동기 13건 보다 46% 증가했다.


경찰은 오는 6월까지 오토바이 및 차량 불법구조변경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감과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불법구조변경과 위험한 운전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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