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휴가를 실시한다.
이번 포상휴가는 구정 전 분야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에서는 처음 실시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해 11월 인천광역시 동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휴가의 근거 조항을 마련했으며, 이달 초 ‘구청장 명에 의한 포상휴가’형식으로 운영 방침을 수립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포상휴가를 통해 대민행정 서비스 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구 소속 공무원의 70% 가 5월 1일 휴무를 실시하게 되며, 5월 1일 근무자는 5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휴무를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전 직원이 5월에 포상휴가 1일씩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포상휴가와 함께 개인 연가사용도 적극 권장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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