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불편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 고강본동 은행단지 현장점검하는 부천 장덕천 시장
▲ 고강본동 은행단지 현장점검하는 부천 장덕천 시장

 

지난 3월 고강본동 은행단지 현장점검과 시민대화에서 확인된 노후화된 도로에 대해서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4월에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5월 중 실시설계를 통해 노후 도로포장 및 보도 안전펜스 교체, 교량 보수 등 사업물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6월에 공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초 자유시장 상인들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심곡지하보도 누수에 대해서도 즉시 설계 발주했으며, 5월에 누수방지공사를 실시한다.
심곡지하보도는 1982년 준공 후 30년이 지난 노후시설물로 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바닥 타일교체, 보행등 교체 등 2회의 정비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김영섭 부천시 도로관리과장은 “시민불편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및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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