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소속 50대 근로자가 회사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 계양구 귤현차량기지사업소 휴게실에서 인천교통공사 소속 근로자 A(54)씨가 쓰러진 것을 동료 B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사업소에서 일을 하던 A씨는 휴식을 취할 목적으로 휴게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동료 근로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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