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리더스 원우회(회장 배인성)는 지난 27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어린 꿈나무 아동 20여명과‘행복나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내동 리더스 원우회 회원들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꿈나무 아이들에게 건전한 정서함양과 문화 소외감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최근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2편(뽀로로 보물섬 대모험, 어벤저스)을 관람하는 동안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때는 아름다운 이웃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기분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 
평내동장(김삼수)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희망과 행복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하고 봉사해주어 감사하다.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과 정이 함께 하는 복지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평내동 리더스 원우회는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자의 모임 단체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홀몸어르신 생신차려 드리기, 소외계층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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