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5일, 원신동과 행신3동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먼저, 신원동에 위치한 하성교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부활절 맞이 기쁨나눔 상자’ 35개 상자를 기부했다.
식품 및 생필품(3만 원 상당)이 담겨있는 기쁨 나눔 상자는 원신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현식 원신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하성교회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신3동에서는 앞서 관내 행신임마누엘교회와 ‘지역사회에 퍼지는 행복 바이러스’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교회와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소외계층에게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이번 25일에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석모도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규진 행신3동장은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해주신 교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내 어르신을 위한 꾸준한 나눔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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