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에서 9호선 보훈병원역, 3호선 오금역을 연계하는 버스를 신설해 6월 중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미사강변도시 주13부지에서 출발해 미사강변중학교, 아이테코, 황산사거리, 중앙보훈병원역을 거쳐 오금역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지난 1월부터 하남시는 노선신설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5대 신설해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호선 오금역을 연계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지역의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 노력했다. 
이번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호선 오금역 연계노선 신설은 출근시간대 9호선·3호선 방면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 및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9호선 및 3호선 연계노선 신설로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 = 정성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