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55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7% 상태에서 자신의 스파크 승용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B(52)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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