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민의 안전 요구 증가와 초동대처 능력 배양 확산을 위해 2019년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국민안전교육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발생 시에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재난 및 안전분야 중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개 영역(생활안전, 자연재난안전, 보건안전) 20개분야(시설안전, 재난대응, 기후성재난, 식품안전, 감염안전, 응급처치 등)에 대한 안전교육 주관부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국민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20개 분야 중 응급처치분야 국민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에 심폐소생술(CPR) 교육용 마네킹을 보급해 읍·면·동 주민 및 취약계층(노인/어린이/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체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이천시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안전총괄과에서는 관련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안전교육 정보 공유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최우선으로 3개 영역 20개 분야 안전교육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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