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일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와 지역사랑카드 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기금은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와 함께 세수증대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신용카드 사용액의 일정금액을 모아 양주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시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가 제휴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카드 사용금액의 0.1%~1%를 적립해 조성한 8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기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편성, 지역개발사업과 복지사업 등 양주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복지기금을 적립해 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에 감사하다”며, “기금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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