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주, 수원11)은 1일 “수원 망포초등학교 개교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부의장은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됨됨이가 바른 교육’을 이끌고 계신 안영희 교장선생님과 교육청 관계자, 개교를 준비해 주신 69명의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망포초등학교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요즘 초등학생은 유명 유튜버가 되기를 희망하고, 그들만의 키워드인 ‘디지털 네이티브’, ‘키즈 메이크업’등이 등장한 것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학교와 사회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부의장은 “망포초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사회활동인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통해 지식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요성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고 스스로의 인권을 지키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의회는 마음 놓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고, 내가 아니라 우리를,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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