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순간(게리 쿠억)

▣ 원당화훼단지 (농장 체험)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 두 곳에서 동시 개최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원당화훼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원당화훼단지를 쉽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

▣ 원당화훼단지(농장 견학)
고양국제꽃박람회 원당화훼단지에 가면 꽃 해설사와 함께하는 화훼농장 탐방이 가능하다. 식물 잘 키우는 노하우, 식물 생태의 신비, 고가의 분재작품 감상 등 꽃 해설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화훼농가 투어가 가능하다. 고양 원당화훼단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 바다꽃 스튜디오 정원
세계 꽃들의 축제 ‘2019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달 12일까지 열린다. 꽃박람회장(일산호수공원)에 위치한 바다꽃 스튜디오 정원의 모습. 따뜻한 봄날 평화의 축제가 열리는 바닷속 풍경을 그렸다. 꽃과 바닷 속 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꽃의 파도 속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 Future Pavilion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야외정원과 꽃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전시, ‘2019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한창이다. 사진은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시’에서 백두산을 지나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한반도의 기상을 자작나무 숲길로 표현했다. ‘다이크로익 필름’과 ‘행잉 가든’의 조화로운 연출로, 꽃전시관의 넓은 광장을 하나의 거대한 작품으로 보이도록 기획했다.

▣ 평화의 문
아름다운 꽃과 호수가 있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달 12일까지 문을 연다. 사진은 백두산을 지나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평화의 철도를 아치로 연출한 평화의 문. 백두산천지를 지나, 평화의 철도를 지나면 유라시아(세계화훼교류관)가 펼쳐진다. 철제구조로 강인한 한반도의 기상을 표현했다. 2019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 야외전시장에 자리 잡았다.

▣ 행복한 순간(게리 쿠억)
‘2019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 세계화훼교류관Ⅰ에서 만날 수 있는 현대작품. FLOWER MOMENTS 2019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토마스 헤더윅의 마술같은 ‘스펀체어’에 착안해 건축과 디자인 그리고 조각을 융합시킨 흥미롭고 획기적인 작품이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행복한 찰나의 순간을 함께 공유하며 재미와 기쁨을 예술적으로 해석한 작품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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