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예술단인 성남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10일 오후 7시4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 성남시립합창단 ‘제139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합창분야 교수 제임스 김(James Kim)의 객원 지휘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유럽 바로크 시대 음악과 미국의 합창음악을 연주한다.
연주회 ▲1부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향기’로 음악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헨델’의 Dixit Dominus(주가 말씀하셨다)를 시립교향악단과 오르간의 협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2부는 ‘유럽과 미국의 합창음악’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낭만 가득한 세레나데와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자유를 노래했던 흑인 영가로 꾸며진다. 
낭만과 고통, 희망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 4세 이상이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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