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공사의 적극적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해 1월 기간제 근로자 159명과 12월 용역근로자 2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1월 시설물 유지보수, 안내/접수, 헬스강사 등 159명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12월 청소, 경비, 시설관리 용역에 종사하는 23명의 간접고용 근로자를 전환했다. 2차례에 걸친 전환을 통해 공사에서 총 18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직원 간 결속 강화와 공정한 경쟁구도 확립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표창을 고용 복지를 통한 성장의 선순환 계기로 삼아 지속적인 공공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 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함께 지방 공기업 혁신 성과 창출과 우수 혁신 사례 공유 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